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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나는 봉사왕! 봉사는 즐거워~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6-04	조회	9730
첨부파일	김광희(2).jpg [101800 byte]
13년간 적십자에서 봉사의 삶을 살아온 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 김광희 봉사원이 6월 5일 울산광역시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원간 화합을 통한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는 한적 창립107주년 기념 봉사원 대회를 맞이하여 9,942시간(2012.5월기준)을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시간에 따라 주어지는 봉사원대장을 수상한다. 1998년 태광산업(주) 재직 당시 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면서 봉사활동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봉사는 돈 있고 똑똑한 사람들만 하는 줄 알았다. 나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었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 이웃들의 집을 최선을 다해서 고쳐주고, 재난 현장에 가서도 직장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펼치며 보일러 부터 가전제품 수리까지, 어릴적 농사짓던 기억을 더듬어 대민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며 웃었다. 2009년 2월부터 울산적십자사 기업체지구협의회 회장 역할을 맡고 있는 김광희 회장은 “전국 유일하게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업체 봉사회가 울산에만 있다. 현재 16개 단위봉사회 540명으로 구성되어 집수리 봉사활동,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어르신 장수(영정) 사진 촬영 등 주 구성원이 남성이어서 힘이 많이 드는 노력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봉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울산지역 최대 피해지역인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2박3일 내내 구호활동과 급식 봉사, 복구활동을 펼쳤다.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파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도움의 손길을 주는데는 주저하지 않았다."고 했다. 2005년 3월 충북 청원군의 설해, 같은 해 6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서생면 일대, 2011년 3월 강원도 등 각종 재난 ․ 재해 현장엔 언제나 김광희 회장이 함께했다. 또한 각종 울산광역시 대외행사인 간절곶 해맞이 행사, 처용문화제, 울산고래축제, 전국체전 등의 행사 홍보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의 결식학생, 무의탁 노인, 장애인 대상 가구에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후원금 지원과 집수리 봉사 등 노력봉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의 봉사계획으로는 “더 나은 전문봉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기회와 공부가 필요하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여건에 맞추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싶다. 세월이 흐르고 70~80이 돼서도 내 몸이 부서질때 까지 봉사활동은 계속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