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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시각장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5-15	조회	14128
첨부파일	(수정)남구지구협의회 효잔치(5).jpg [1849876 byte] (수정)남구지구협의회 효잔치(4).jpg [1848366 byte] (수정)남구지구협의회 효잔치(3).jpg [1932582 byte] (수정)남구지구협의회 효잔치(2).jpg [1888329 byte] (수정)남구지구협의회 효잔치(1).jpg [1682027 byte]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이석순)는 15일 하루동안 시각장애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목화예식장 5층에서 제8회 어버이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체적인 여건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나들이의 기회와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경로 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다과회와 점심식사를 마친후 도미솔적십자봉사회의 국악한마당, TOP공연적십자봉사회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 여흥의 시간을 보냈고 생필품도 선물했다. 이석순 남구지구협의회장은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봉사원이 하루 동안이나마 손과 발이 되어 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으며 박길환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맛있는 점심과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귀를 즐겁게 하는 공 연을 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매년 5월이 되면 회원들이 적십자 행사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활동이 베풀고 돌본다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문제 해결과 변화를 모색하며, 일반 시민들도 장애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풍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