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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노래 봉사는 즐거워!!”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1-09-22	조회	11394
첨부파일	노래는 즐거워-도미솔봉사회.JPG [1217606 byte] 노래는 즐거워-도미솔봉사회 (1).JPG [1080959 byte] 노래는 즐거워-도미솔봉사회 (2).JPG [1105098 byte]
도미솔 봉사회, 노래로 즐거움을 봉사합니다. 9월22일(목)/ 나도람노인복지센터 “노래교실에 오셔서 즐겁게 손뼉치고 노래 부르면서 젊은 시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때로는 흘러간 노래 속에서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지요. 노래는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에 오실 때부터 웃으면서 참여하시고요.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주야간 노인보호센터인 도람노인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노래지도를 하고 있는 도미솔적십자봉사회 이영심 회장의 말이다. 2009년부터 매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동안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무료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젊어서부터 노래를 즐겨하여 전문가로 노래지도를 받았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노래를 하면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사리지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죠. 20여명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이날이 기다려집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이영심 회장은 “노래할 때 움직이는 건 기본이죠. 좌우로 흔들면서 리듬을 타야 노래가 더 재미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자신감 있게 부를 수 있도록 발성과 음정도 지도하구요. 또 요즘 노래를 할 기회가 과거에 비해 많아져서 최근 유행하는 노래 한 두곡 정도는 부를 수 있어야지요. 최근 히트곡인 ”뿐이고“라는 노래를 배운다고 어르신들이 여념이 없어요.”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간 내내 세월의 흔적은 오간데 없고 어린아이처럼 밝은 얼굴들만 가득했다. 언제까지 노래봉사를 할 것인지 묻자, “우리 봉사회 이름이 도미솔이잖아요.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받고 노래를 통해 봉사의 참 즐거움도 아는 데 힘이 닿는 데까지 회원들과 함께 할 겁니다.” 교실에서는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 “뿐이고”라는 아름다운 합창이 울려 퍼진다. 도미솔 봉사회의 노래교실은 정기적으로 태화경로당으로, 요양병원으로 매주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