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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봉사] "나누는 기쁨을 배웠어요"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12-16	조회	1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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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나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안동 영남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서락)에서는 12. 16(화) 10:00 - 15:00, 회원 20여명이 모여 지역 홀로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 하였다. 이번 사랑의 연탄은 안동시 운흥동의 쪽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신 신태호(85세) 할머니를 비롯한 1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날 영남적십자봉사회 이서락(남, 58세) 회장은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작지만 올 겨울 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탄 묻은 까만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