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유중근)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8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외환은행 열린교육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국제회의 의사결정과정과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이슈를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The 1st Model IFRC General Assembly)를 개최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 전국에서 선발된 158명의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국제적십자사연맹 187개 회원국 중 50개국의 적십자사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되는데, 이번 모의총회 의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관리 역량 강화’이다.
7월초 대상자 선발 후, 사전교육 및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온라인 협의, 과제수행, 기조연설문 작성 등의 사전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2개 위원회로 나누어 각각 ‘재난 대비’와 ‘재난 대응’을 의제로 각국적십자사의 입장에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 모의총회 최종일인 8월 16일 결의문을 도출하게 된다.
특히, 전 세계 적십자사 중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05년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축적된 경험과 RCY(청소년적십자) 사업을 통해 다져진 청소년 프로그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RCY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에는 외국적십자사의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등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번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이 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국립방재연구원), KBS,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붙 임 : 전체 일정표 및 개·폐회식 식순 1부
※ 2012. 8. 14(화) 오전 11시 개회식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