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7년간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보호를 실천해온 국내 대표 인도주의 운동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7월 12일(목)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강화를 위한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 출범’과 함께 프로그램 BI(Brand Identity)를 선포한다.
▢ 대한적십자사는 이 날 인도주의 실천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RG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인빼꼼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주 청소년 76명으로 이루어진 ‘희망풍차 오케스트라(단장 금난새)’를 창단하고 이들을 지도할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가 진행된다.
▢ 대한적십자사의 국민참여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노인․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 희망컨설턴트 봉사원 2명이 취약계층 1가정을 전담하며, 매주 1~2회씩 방문하여 식사 및 반찬
만들기, 목욕, 청소, 외출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수시로 파악하여 적시
에 제공하게 된다.
○ 특히,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주민 등 대상 가정의 아동들은 청소년적십자(RCY)에 가입하여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지도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한의원 등에서,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십자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 중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근로자 등은
적십자 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정몽구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희망진료센터에서 무료 또는 소액
부담으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콜센터를 통해 사례를 계속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결연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