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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2010-45 |
2010. 7.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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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UN사무총장, RCY 글로벌 리더 원정대에 비전 심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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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반기문’을 꿈꾸는 한국청소년들이 뉴욕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났다.
지난 7월 14일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RCY 글로벌 리더 원정대(초ㆍ중ㆍ고·대학 RCY단원 41명 등 총 50명)는 7월 15일(목)-현지시각 7월 14일(수) 16:00- UN본부 회의실에서 반총장을 만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반총장은 “RCY 단원 여러분의 UN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여러분의 시야가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의 경제대국이 되었으므로 나라 위상에 걸맞게 젊은이들이 저개발국가로 봉사활동을 많이 나가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을 돕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인 적십자글로벌리더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제2의 반기문’을 꿈꾸며 인도주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48년전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한국의 RCY 대표로 미국 'VISTA' 프로그램에 참가해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갖게 되었다. 1962년 충주고등학교 재학 당시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하던 중 미국적십자사의 주최로 워싱턴에서 개최된 ‘청소년적십자국제대회’(Operation Vista in USA)에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당시 케네디 대통령 등을 만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RCY단원들은 UN본부, 주미한국대사관, 백악관, 미국국회의사당, 미국적십자사 등 국제활동 기관을 방문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능력배양의 기회를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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