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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10-3 2010. 1. 18
적십자회비 모금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
2010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0억원 모금계획
□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재원마련을 위한 「2010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1월 20일부터 2월말까지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금년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500억원으로 예상되며, 모금된 성금은 ▲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150억원 ▲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운영 170억원 ▲ 청소년 활동 및 보건․ 안전활동 90억원 ▲ 인도주의 이념보급 및 재원조성 활동 90억원 등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특히,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지진, 홍수, 가뭄 등 빈번한 자연재난과 신종플루, 국제이민자 증가 등 글로벌 이슈가 급속히 증가됨에 따라 이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지난 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우선적으로 1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에 전문구호요원을 파견하였다. 또한, 아이티 지원을 위한 모금을 방송, 신문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현지 조사가 이루어지는 대로 지원을 확대키로 하였다.
□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로 458억원을 모금하였으며 2009년 12말(가결산)기준 ▲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110억원 ▲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운영 162억원 ▲ 청소년 활동 및 보건· 안전활동 89억원 ▲ 인도주의 이념보급 및 재원조성 활동에 97억원 등을 사용한 바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자원봉사조직인 8만 여명의 적십자봉사원과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전국 3,800개 학교에 약17만여 명의 청소년 적십자(RCY)단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해 나가고 있다.
□ 또한,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보조자로서 북한 비료지원, 이산가족 교환방문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되며, 일반사업의 재원은 순수하게 국민의 성금인 적십자회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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