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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20-02-24 | 조 회 |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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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옹진, 발전으로 한 걸음 내딛다...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제1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을 통해 영종‧용유지역 및 옹진군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지원 사업’을 주관하여 운영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 조성이라는 목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핵심가치인 도전, 존중, 협력, 윤리에 부합하는 주제로서 보다 확장되고 세심한 복지에 다가가고자 하는 두 기관의 의지를 바탕으로 영종‧용유지역 및 옹진군의 지역사회 현안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소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은 총 7가지(인권, 관광, 환경, 안전, 경제, 복지, 기타분야) 의 유형으로 구분하여 신청 받았고 총6개 단체(기관)의 4개분야(복지, 관광, 안전, 기타)가 선발되었다. 지원 금액은 단체(기관) 별 최대 2천만원 지원이며 총 약 1억원에 가까운 금액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참여 단체(기관)는 인천시 영종‧용유 지역(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및 옹진군에 소재한 공공기관, 이 지역에 소재한 상시 구성원 3인 이상의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 사단법인‧재단법인이다. 사업에 참여한 6개 단체(기관)의 사업 내용은 ‘장애인-비장애인의 하나되는 장구교실 및 동아리활동’, ‘교육소외지역 아동 방과 후 학습 지원사업’, ‘지붕없는 미술관 AR 벽화마을 조성’, ‘꿈꾸는 갈매기 공부방 만들기’, ‘공항마로니에 예술촌 꾸미기’, ‘경로당 자동제세동기(AED) 지원’ 등이다. 공모사업의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악기를 배우게 되었고 활동하는 내내 웃으며 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지역자원을 통해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었던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담당자는 ”육지의 아이들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매우 불평등했던 섬 아이들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를 통한 홈 러닝을 제공하여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였고, 개인의 역량 및 니즈(NEEDS)에 따라 학습지를 선택하게 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습효율을 극대화 하였다.“며,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크게 늘었고, 학부모들은 그간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선뜻 이용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공모사업 지원에 대해 특히 고마워하였다“고 덧붙였다. 영흥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통해 공부방을 지원받은 이경은, 이성은 자매는 물건만 쌓여있던 창고공간을 개선하여 핑크빛깔 공부방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지원내역은 도배장판 및 조명, 창틀, 창문 등 주거환경 개선도 부분적으로 함께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령기 아동의 공부여건이 좋아진 것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수면의 질,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학습지 지원과 더불어 학령기 아동의 자신감 향상 및 미래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봉도에는 49점의 벽화가 제작되었으며 그 중 어플리케이션으로 AR연동이 가능한 벽화는 32점이다. 인어 및 해양생물을 테마로 한 생동감 있는 그림들은 예술섬의 인상을 각인하기 충분하며 관광형 4차 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벽화를 시작으로 여러 오브제 작품들이 추가로 설치 될 예정이며, '사단법인 예술섬‘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가 확인 가능하다. 공항철도 운서역 부근의 ’영종하늘도시 9호공원(운서동 3050-1)에도 예술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이 곳 또한 꾸준한 개선 노력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공원을 시작으로 근방에 문화 예술촌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영종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노인복지시설)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실제사용법 교육도 병행하였다. 구립경로당 18개소 중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의 경로당 각2개소(총6개소)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원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사회의 협조에 대해 서로 어우러짐을 느끼며 이번 공모사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지역 발전 및 소외계층의 지역사회로 나갈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더 다양하고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이경호 회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공사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여러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좋은 결과를 가지며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여 도움의 손길을 널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작성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구호복지팀 사회봉사담당 정민경 (☏032-810-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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