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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9-11-13 | 조 회 |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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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기운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 11.12(화) 오후 2시, 적십자 서울사무소「산악인 엄홍길 홍보대사 위촉식」진행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 적십자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소파로 145)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대한적십자사 대표 홍보대사로 재 위촉하였다. “산이 놓아주질 않으니, 산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산악인 엄홍길은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이어 2007년 로체샤르(8,400m)에 올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에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과 의료 지원 사업에 매진하는 등 정직한 리더십과 선행을 인정받아 최근에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엄홍길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약 7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생명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단의 구호대장을 역임하여 재난현장 일선에서 네팔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였다. 엄홍길은 향후 국내외 재난현장을 누비며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긴급모금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적십자가 주최하는 지역 걷기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엄홍길은 위촉식에서 “역사 현장 곳곳에서 펼쳐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고귀한 가치를 느낀다. 홍보대사로서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히말라야의 기운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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