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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9-11-12 | 조 회 | 1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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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2019년 사할린동포 일시모국방문 사업’실시 올해 2회, 총 104명의 사할린 동포들 모국방문, 친지 방문 및 건강검진 실시 □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한적)는 11월 10일(일)부터 11월 24일(일)까지 ‘2019년 일시모국방문 사업’을 실시한다. 1차는 유즈노사할린스크,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47명이 11월 10일(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으로 입국하며, 한적 임직원들이 이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 ‘사할린동포 일시모국방문 사업’은 일제강점기 시절 정든 고향을 떠나 사할린에 정착해야만 했던 사할린 동포들에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한적은 지난 1989년부터 사할린 동포 1세와 2세를 대상으로 매년 모국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600여 명의 동포들이 본 사업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 올해 1차 일시모국방문은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사할린동포 1세 47명이 참석하며, 2차 방문에서는 사할린,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등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2세 57명이 11월 17일 입국하여 11월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 1차와 2차로 나누어 입국한 총 104명의 사할린동포들은 한·일 정부의 지원으로 대상자 개인별 건강검진 실시하고, 검진 결과를 번역 후 사할린 현지로 발송하여 사할린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안산고향마을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방문을 통해 친지 만남의 시간을 갖은 뒤, 서울, 부산, 제주 등을 돌아보며 고국의 발전상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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