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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09-51 2009. 9. 24
韓赤, 중추절맞이 소외계층 집중구호 전개
3만4천223가구에 10억4천3백만원 상당 사랑의 선물 전달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중추절 집중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중추절 집중 구호활동」에서는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실직자,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모두 34,223세대에 백미 356톤(10kg 포장)을 포함하여 라면, 부식세트 등으로 구성된 총 10억 4천 3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
가구 선정은 행정기관이나 지역별 봉사회의 추천을 받거나 어버이 결연 가구,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의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50가구▲부산 2,380가구▲대구 1,420세가구▲인천 1,550가구▲경기 5,850가구▲강원 2,080가구▲충북 1,650가구▲대전․충남 1,725가구▲전북 1,200가구▲광주전남 2,810가구▲경남 3,608가구▲제주 1,300가구 등이다.
특히, 이번 중추절 구호활동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두산그룹, 한진그룹, GS홀딩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억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함으로써 예년보다 7천여 가구 증가되어 지원할 수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
※ 보도사진 설명 : 중추절 구호품을 준비하는 한적 봉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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