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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09-20 | 조 회 | 2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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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경주 및 울산 지진 구호활동 전개
□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과 관련해 울산과 경북지역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과 재난구호품 전달 등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진이 발생한 지난 12일부터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울산,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지역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직원과 봉사원이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 및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왔다. 13일에는 지진 지역의 적십자 산하 혈액원 및 병원의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유무를 확인했다.
□ 또한 추석 연휴인 16일, 울산 지역에서 피해가 컸던 울주군 두서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에게 구호품(백미(10kg) 5포, 재난부식세트 3세트, 응급구호품세트 5세트)을 전달했으며,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현지에 파견되어 마을 주민에게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펼쳤다.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은 재난경험자가 재난의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대처를 돕고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토록 상담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활동으로, 각 지자체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된다.
□ 17일과 18일에는 울산 지역 피해주민과 복구요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활동과 경북 경주지역 지진 피해주민을 89명을 대상으로 14명의 재난심리상담 전문가들이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펼쳤다.
□ 지진 피해자들은 심리상담 과정에서 어지러움증, 소화불량, 수면장애, 놀람,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등 불안증상을 주로 보였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속적인 여진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북상에 따른 2차 피해에 대비해 지속적인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 붙임 : 1. 구호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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