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연속된 강진으로 수 많은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을 입은 에콰도르에 응급구호품 3천세트와 긴급구호자금이 지원된다.
□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이하 적십자)는 7월 4일(월) 부산항에서 응급구호품 3천 세트(3억원 상당)를 선적해 에콰도르 과야낄항을 거쳐 지진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응급구호품은 담요, 옷, 속옷, 위생용품, 수건 등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계좌이체, ARS, 온라인 모금 등을 통해 모인 국민성금도 에콰도르 적십자사로 전달해 현지 이재민 구호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에콰도르는 지난 4월 16일 진도 7.8과 20일 진도 6.1의 두 차례 강진으로 사망자 6661명, 부상자 27,732명, 이재민 29,067명 등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국제적십자사연맹에서는 에콰도르 구호를 위해 190개국 적십자사에 약 214억원의 재난구호성금을 요청한 바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4월 16일 지진 발생 직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월 27일 미화 5만불을 긴급구호자금으로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전달했으며, 에콰도르 적십자사에 위로 서한을 발송했다.
□ 또한 피해 규모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시에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고 5억 원을 목표로 국민성금모금을 시작했으며,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2,000만원)’, ’거정건설(주)(1,000만원)‘, ’스템코(주)(1,000만원)’ 등 기업 및 단체와 개인 등 총 11,907건, 총 87,810,632원의 성금이 모집되었다.
□ 에콰도르 적십자사는 현재 지진 이재민을 대상으로 질병 및 감염병 예방활동, 주택 지원, 이재민 생계 지원, 식수지원 및 쓰레기 처리, 자연재해 위험 감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붙 임 : 1. 에콰도르 지진 이재민 구호품 및 구호성금 지원 계획 1부
2. 사진 2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