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 18일(수) 11시부터 13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개 기관․단체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도권 복합재난 대비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 참여기관 : 국방부(항공작전사령부, 52사단), 119특수구조단(여의도수난구조대),영등포경찰서, 영등포보건소, KT 등
□ 이번 훈련은 수도권에 지진이 발생, 교량이 파괴되고 아파트가 붕괴되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발생 초기 이재민 구호 모의훈련이다.
□ 특히, 재난발생시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민·관·군 재난구호시스템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 익수자 긴급구조훈련, 응급의료소설치, 혈액긴급후송, 이재민 대피소 설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시연,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 등을 운영하고,
○ 군 헬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KT의 LTE망 차량 운행 및 핸드폰 충전서비스로 이재민들의 통신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재난발생초기 심리적 불안을 느낀 이재민에 대하여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을 통하여 이재민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안전처와 2015년 1월 16일 안전사회구현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 2016년 2월 23일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협약을 체결하여 이재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번 훈련에서 국민안전처는 각 기관별 임무․역할을 사전에 부여하고 민간 부분의 신속한 구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총괄․조정 및 지원 기능 강화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는 현장감 있는 평상시 훈련과 학습을 통하여 재난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붙 임 : 민‧관‧군 합동 복합재난 대응 수도권 훈련계획(안)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