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 이하 적십자)는 5월 10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적십자 본사에서 한국과학기술원(강성모 총장, 이하 KAIST)과 ｢재난안전 정책연구 및 공동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 협약식에는 김성주 적십자 총재, 강성모 KAIST 총장, 박희경 KAIST 재난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양 기관은 먼저 재난 경감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의 정책연구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서로의 역량을 활용하여 재난안전 정책 연구와 재난안전의식 향상 및 재난 경감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 등 재난안전 정책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 업무협약 내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 적십자는 KAIST와 재난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을 위한 재난안전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재난안전 정책연구 성과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 KAIST는 적십자의 재난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을 위한 재난안전 정책연구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고 재난안전 연구프로그램 기획 및 산학협력과제 공동연구
수행 등을 위해 국제기구, 정부기관 등과 교류 및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적십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재난안전 분야 정책연구 및 글로벌교육 훈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금년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아․태지역 레퍼런스센터와 연계하여,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연구를 추진하고, 재난안전전문가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한편, KAIST는 지난 2014년 재난학연구소(박희경 소장)를 개소하고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재난안전 분야의 정책개발, 안전우선의 시민의식 고취, 시민사회와 정부의 역할분담, 국민화합을 위한 재난커뮤니케이션 연구 등의 방재 및 안전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아태지역 레퍼런스센터 주요기능 】
①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적 접근방법에 대한 툴과 정책 개발 및 보급
② 각종 재난대비 및 대응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③ 재난관련 분야 글로벌 연구 및 각종 컨퍼런스 등 개최
④ 재난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 등(UNISDR-ONEA-GETI, ADPC, GDPC)과의
네트워킹 협력
*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인증하는 재난 관련 정보공유, 교육훈련,
정책연구센터로, 현재 11개국 적십자사에서 운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