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는 국민대상 생애주기 재난안전교육의 효과적 보급과 국제 재난안전과 관련하여 연구 및 교육․훈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6일(금) 인천광역시 송도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이하 SUNY Korea)에 ‘적십자아카데미 운영본부’를 개소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춘호 SUNY Korea 총장을 비롯해 오명 전 부총리,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현순 ㈜두산 부회장등의 내빈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전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적십자아카데미’를 신설하였다.
○ 적십자아카데미 운영본부는 인천글로벌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SUNY Korea에 개소되면서,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글로벌 교육․연구 기능과 연계함은 물론, UNISDR(재해감소 국제전략기구) 동북아 사무소 및 기타 국제기구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재난경감, 대응 및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적십자아카데미 운영본부의 국․내외 기능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 (국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안전 및 각종 인도주의 사업 관련 교육․연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훈련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재난안전 전문심화교육과정'을 온라인 원격연수로 진행하면서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안전 강습과정의 실기과정 연계한 양질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외) 적십자아카데미 운영본부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응 가능한 글로벌 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경감 및 대응 활동을 전개하는데 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공식 인증하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재난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레퍼런스센터』를 한국에 유치하여 국내는 물론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아태지역의 각종 재난 경감과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한 관련 연구 및 교육훈련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