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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재난구호 및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월 16일(화) 오후 적십자 본사 사옥(서울시 중구 소파로)을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에게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본점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2016년도 적십자회비를 납부했다. 전달식에서 김성주 총재는 “매년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적십자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적십자회비 동참을 호소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적십자회비 전달을 통한 취약계층지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제빵봉사활동, 세월호 희생자 피해지원,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 국민 참여 모금운동으로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전상자 및 전쟁고아 등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의 대통령 포고문으로 모금을 시작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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