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적십자와 함께 하며 활동한 개인의 소중한 활동 및 경험 이야기를 엮어 에세이북 “my story is our history"를 발간하고 11월 30일 오후 2시 명동 본사 4층 강당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에세이 출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나눔분야 및 rcy 분야, 퇴직직원 모임인 동우회 분야, 직원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4개 분야 총328개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이중 사연의 감동과 구성 및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2차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82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이번 에세이집은 수상작과 기존 적십자 출판작 중 감동과 역사성 있는 작품 78개를 엄선하여 담았다. 책의 구성은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희생의 적십자”와 재난현장에서 이재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의 적십자”, 헌혈 및 응급처치, 무료진료 등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생명의 적십자”, 꿈에 도전하는 rcy 단원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제자사랑 이야기를 담은 “도전의 적십자”, 평생을 이산의 고통 속에서 사시는 이산가족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남의 적십자” 등 5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에서 김성주 총재는 “지난 110년의 대한적십자사 역사는 적십자 활동과 함께 하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경험과 이야기가 모여 완성되었다”며 “소중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속에 담아 적십자운동 110년의 역사와 정신을 국민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my story is our history" 에세이집은 현재 전국 53개 서점과 4개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출판기념회를 마치는 대로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책의 판매수입금 전부를 북한 어린이 돕기 등 공익목적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