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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친선대사 임형주(팝페라테너)는 지난 9월 19일 필리핀 하이옌 상륙 2년을 맞이하여 당시 최대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일로일로주 칼레스시를 방문, 한적과 국제구호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 임형주는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동안 카와얀(cawayan) 고등학교 rcy(청소년적십자) 학생들과 'red cross phil harmony' 합창단을 결성하여 여전히 태풍의 고통과 아픔을 간직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였다. 또한 학교 체육관, 주거시설(쉘터) 재건상황을 점검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가족을 방문하여 물품지원을 하는 등 적십자 의료, 교육, 주거지원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
▢ 한편 한적은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 피해 당시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국민성금모금을 실시하여 총 88억원을 모집하였으며, 2015. 11월 현재 약 96%(85억원) 집행완료 하였다.
▢ 태풍 발생 직후 이재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의료단 운영하였으며, 이후 필리핀적십자사 및 국제적십자사연맹과 협력하여 피해지역 재건복구를 위해 ;
1. 교육지원 : 3개교 교실 및 체육관, 화장실, 펜스 재건
2. 의료지원 : 분만클리닉 신설, 앰뷸런스(육·해상 각1대), 보건전문봉사원 120명 교
육, 긴급대응팀 28명 교육
3. 주거지원 : 현지적합 주거시설 420채
4. 재난대응통합센터 1개소 건립(약 1,500명 일시 지원 가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
고 있다.
▢ 한적과 임형주가 함께한 ‘필리핀 재난구호봉사활동’ 모습은 11월 18일(수) 새벽 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팝페라가수 임형주와 함께 부르는 희망노래’편으로 구성되어 방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