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십자운동 주요 구성기관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이하 연맹)의 엘하지 아 씨(mr. elhadj as sy)사무총장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10.25(일)~29(목) 일정으로 방한한다.
▢ 엘하지 아 씨 연맹 사무총장(이하 연맹 사무총장)은 창립 110주년 기념식(27일<화>, 우리은행 본사 대강당)에 참석하여 적십자대장 태극장을 김성주 대한적십자 총재로부터 받게 되며,
- 방한 기간 중 외교부(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 통일부(황부기 차관), 한국국제협력단(권태면 이사), 삼성전자(김석필 글로벌협력팀장(전(前) 부사장)), 김성환 전(前) 외교통상부장관 등과 자리를 갖고 글로벌 인도주의 이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연맹 사무총장은 외교부와의 면담에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및 국제적십자운동의 글로벌 인도주의 아젠다 중 하나인 ‘복원력 향상을 위한 1억명의 연대’와 지역적 차원의 인도적 이슈인 ‘한반도 내 대형재난 및 위기 발생 시 다자 협력’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또한 통일부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실시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한반도 인도주의 현안 및 북한 내에서의 국제적십자연맹의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서 공유하게 된다.
- 한국국제협력단를 방문해서는 글로벌 인도주의 이슈 및 현재 대한적십자사-국제적십자사연맹-koica 3자협력을 기반으로 총 예산 200만 달러 지원하여 추진 중인 ‘베트남, 방글라데시 재난위험감소사업(2015-2017)’를 비롯하여 지속가능개발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 삼성전자와의 면담에서는 삼성전자의 글로벌협력 프로그램과 주요 글로벌 인도주의 현안/과제(지속가능개발목표 등)및 국제적십자운동의 전략/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기업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또한, 연맹 사무총장은 서울대 학생들을 만나 ‘변화하는 인도주의 활동 : 국제적십자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성환 전(前) 외교통상부 장관과 좌담을 진행하면서 미래를 주도할 청년 세대들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의 중요성과 우리의 책무에 대해서 논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에서는 단독 강사로 나서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한다.
▢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금번 연맹 사무총장의 방한은 한국 내에서 세계 최고·최대의 인도주의 네트워크인 국제적십자운동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주요 관계자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연맹 및 국내 유관기관과 인도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과제 action 110에 발 맞추어 글로벌 구호기관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