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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08 - 54 2008. 7. 20
韓赤, 여름철 태풍대비 긴급재난구호 시스템 가동
7.19(토) 태풍 ‘갈매기’ 피해지역 8가구 17명 대상 응급구호품 전달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세웅)는 태풍 ‘갈매기’ 호우경보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예측되는 지역별 상황실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10:00에는 인천 부평구 산곡 2동에 태풍 ‘갈매기’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8가구 17명에게 적십자 구호요원 등이 직접 방문하여 응급구호품세트(담요, 반바지, 티셔츠, 생활필수품 등)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호우경보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본사를 비롯 인천, 대전․충남, 충북지사 4곳에 19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실을 운영했으며,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즉시 상황실 운영이 재개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실은 평소 긴급․응급구호품 30,000세트를 본사 및 전국 14개 지사 구호창고에 비축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으며, 호우경보에 따라 전 직원 및 봉사원 대상으로 재난구호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상시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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