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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7월 24일(목) 오후 2시, 영등포 쪽방촌에서 LG그룹의 후원으로 희망풍차 결연 가정 물품 전달식 및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대상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주민)에게 통합적 맞춤형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희망풍차에 LG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실시되며, 전국의 38,700가구에게 식료품이 담긴 부식세트가 전달되게 된다. □ 이날 전달식에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노인 및 희망풍차 결연가구 600여명에게 부식세트와 더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화채, 여름용 홑이불 등을 전달하게 된다. □ 영등포 쪽방촌은 대표적인 취약계층지역으로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이 100여명, 장애인이 140여명에 달해 폭염에 취약하고 대응 능력이 부족한 이들이 상당수여서 이번 구호용품 전달이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더운 여름철의 경우 겨울만큼이나 취약계층에게는 힘든 계절”이라며“많은 기업과 국민들께서 희망풍차에 보내주시는 희망의 바람이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2년 론칭한 대한적십자사의 4대 취약계층지원 통합적 맞춤형 프로그램 『희망풍차』에는 매월 삼성그룹, 한국마사회, LG그룹, 한진그룹, 고려아연, 전국은행연합회 등 기업들이 동참하여 전국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붙 임 : 행사 일정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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