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7월 2일(수) 오전 10시에 병원 강당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박항서 감독을 상주적십자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항서 감독은 "소속구단인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상주적십자병원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상주적십자병원 홍보대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골을 터뜨린 이근호 선수와 이 호 선수, 김민식 선수 등 상주상무 선수와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위촉식 후에는 소아과병동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이 담긴 사인볼’을 증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팬 사인회도 펼쳤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병원장은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수석코치를 비롯해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을 이끌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며, “발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공공의료사회사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상주적십자병원 부설 장수대학 개강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2년간 홍보대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 장수대학 : 의학의 발달과 경제성장으로 노인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을 위한 여가 및 교육의 기회가 마련되지 않아 사회활동에서 제외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붙임 : 행사 사진 5장.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