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6월 18일과 19일 양 일간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기업 봉사단 중에는 처음으로 「KB 50인 봉사단」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KB 50인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PSS(사회심리적지지 프로그램, 재난 시 정서적 고통 경감을 위한 심리프로그램)와 재난현장에서 봉사자의 역할 등 재난 구호와 관련된 현장에 관한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재난구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2012년 8월 출범한 「KB 50인 봉사단」은 KB국민은행 본부부서 직원 중 봉사활동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상시에는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전문적인 구호 및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긴급구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재난·재해 상황 시 많은 기업들이 재난현장에 봉사단을 급파하지만, 현장에서 전문적인 구호 및 복구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난구호 종합교육이 기업 및 일반 봉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관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는 재난구호 교육과 연계하여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재난구호 교육, 응급처치법 교육, 심리사회적지지교육, 보건·안전 교육, 재난구호품 제작, 희망풍차 제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KB 50인 봉사단 외에도 다른 기업 봉사단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문의 : 대한적십자사 본사 대외협력팀 (02)3705-3732,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 (02)2181-3102 
 
* 사진 설명 : 심폐소생술 등 재난 훈련 교육을 받는 KB50봉사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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