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이하여 대구광역시 에 사는 황광자(모, 70세), 조현민(자, 46세), 조현숙(자, 45세), 박주희(조손, 18세), 송호진(조손, 16세) 가족을 대한적십자사 봉사명문가로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명문가는 직계 3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인도주의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우수 가문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제도로 2012년 부터 실시되고 있다.
▢ 봉사명문가로 선정된 황광자 가족은 3대에 걸쳐 총 3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함께 해 왔으며, 순수하게 봉사시간만 3만5천시간에 달한다.
어머니 황광자 봉사원은 1993년 적십자 봉사회에 입회하여 지난 21년 간 총 27,551 시간 동안 독거노인 결연활동, 대구지하철 재난구호활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황광자 봉사원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를 조직하여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 황광자 봉사원의 두 딸인 조현민, 조현숙씨도 2007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인근의 독거노인 가정 등과 결연을 맺고 매주 방문해 봉사활동을 있다. 손녀, 손자인 박주희, 송호진씨도 각각 어머니를 따라 구호품 전달과 결연가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주말마다 해오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명문가 가문을 매년 발굴하여 적십자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생일(5. 8)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적십자의 날에 포상할 계획이다.
붙 임 : 봉사명문가 선정 가족 봉사활동 내용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