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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0개 구단 야구선수 대표들,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
lg 박용택, 넥센 김민성, 두산 민병헌, sk 최 정, 삼성 채태인,
롯데 전준우, 기아 김선빈, 한화 김태균, nc 나성범, kt 신명철(총 10명)
5. 8(목) 오후 6시, 잠실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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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날’을 맞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kbo)와 10개 구단의 협조로 5월 8일(목) 오후 6시, 잠실야구장 등 전국 4개 야구장에서 각 구단 대표선수 1명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야구선수는 lg 박용택, 넥센 김민성, 두산 민병헌, sk 최 정, 삼성 채태인, 롯데 전준우, 기아 김선빈, 한화 김태균, nc 나성범, kt 신명철(총 10명)이다. 그동안 적십자 홍보대사 중 야구선수로는 2012년부터 류현진, 오승환, 이승엽, 강정호 등이 위촉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10개 구단 선수들은 앞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아동, 노인, 북한이주민, 다문화가정 등 4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젝트와 헌혈홍보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lg와 한화가 대결하는 잠실야구장에서는 유중근 총재가 lg 박용택, 한화 김태균 선수에게 직접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중근 총재는 “각 구단의 홍보대사들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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