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총재 고노에 타다테루 近衛忠輝)를 비롯한 각국 적십자사가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의사 담은 서신을 17일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왔다.
□ 먼저, 국제적십자사연맹(이하 연맹)은 아태지역 사무국장 명의의 서신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되길 기원했다. 또한 연맹은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구호활동에 공감을 표시하고 재난의 규모와 현장 상황이 명확해지면 어떤 형태의 지원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지난 2012년 동일본 지진 당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지원을 받은 일본적십자사(총재 고노에 타다테루 近衛忠輝)도 서신에서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적십자사(총재 당민차우 dang minh chau)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에 지지를 표시했다.
붙 임 : 서신 원본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