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4년 7월 16일~7월 31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8-06 | 조회 | 1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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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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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안녕하세요, 이솔지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 그리고 가장 많이 듣는 말,
혹시 “덥다, 더워.” 이말 아닌가 싶어요.
지치기 쉬운 계절, 그 말에 그치지 말고 “더워도, 힘내!” 건네 보면 어떨까요.
레드크로스 뉴스,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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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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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첫 번째 소식입니다.
‘제2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행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는데요,
생생한 젊음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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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① ‘함께하는 대한민국! 위기가정에 희망을!’ sr 나눔로드 |
앵커>국내 최초, 나눔을 주제로 실시되는 국토 대장정,
‘제2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의 출정식이 7월 22일 마라도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서 임진각을 잇는 총674km의 나눔 대장정에는,
우리 주위의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내외 대학생 120명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대장정 기간 동안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호소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막>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은 kbs n스크린 플레이어 k (http://k.kbs.co.kr/), 스마트폰 앱(k)을 통해 중계 방송됩니다.
인터뷰>(참가자 인터뷰)
몸이 힘들어도 제가 이렇게 걸음으로 인해서 힘드신 분들한테 희망을
줄 수 있다니까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앵커>특히, 이번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에서는 ‘자선 걷기 대회’도 펼쳐지는데요,
전국 각지의 일정 구간에서, 1m 걸을 때마다 1원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이 차곡차곡 모아집니다.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어린이,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희망풍차 4대 지원계층 중, 긴급한 위기에 빠진 가정에게 지원됩니다.
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희망의 걸음을 후원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막>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주세요.
ars 060-707-1234(1통화 5,000원)
앵커>자신의 한걸음 한걸음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모두 끝까지 힘내세요~
이번에는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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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② ‘시원한 여름을 전달합니다’ 영등포 쪽방촌 봉사 |
앵커>무더운 여름은 겨울만큼이나 취약계층에게는 힘든 계절일텐데요,
7월 24일, 영등포 쪽방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2012년 론칭한 대한적십자사의 4대 취약계층지원 프로그램,
‘희망풍차’에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여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날, 유중근 총재와 적십자 봉사원들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희망풍차 결연가구 600여명에게
수박화채, 부식세트와 더불어 여름용 홑이불 등을 전달했습니다.
영등포 쪽방촌은 대표적인 취약계층지역으로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이 100여명, 장애인이 140여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구호용품 전달이 이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기업과 국민들이 ‘희망풍차’에 보내주시는 응원은 이처럼,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희망풍차’와 연계한 또 하나의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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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③ 이산가족 초청, ‘희망풍차 해피트레인’ |
앵커>7월 31일 오전 9시, 서울역.
서울지역 이산가족 100여명이 행복을 싣고 달리는 열차에 올랐습니다.
8월 1일 개통하는 ‘평화열차 dmz트레인 경원선’에 오른 이산가족들은,
서울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해,
노동당사,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두루미관 등
dmz 내 분단현장을 둘러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랬습니다.
인터뷰>이명선 ‘해피트레인’ 참가 이산가족
dmz 개통선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너무 마음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강효성 ‘해피트레인’ 참가 이산가족
이북을 간 것 같아...
앵커>세계유일의 분단국가.
이산가족 상봉을 하지 못한 안타까움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텐데요,
고령의 참가자들에게는 이렇게, 북녘 땅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앵커>평화열차 dmz트레인이 부디 북쪽에 있는 이산가족들에게도
행복을 실어다 주길 바랍니다.
지금 2014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죠.
대한적십자사 나눔활동에 프로야구 올스타들이 함께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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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④ ‘야구로 나누다’ 프로야구 올스타와 함께 |
앵커>별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린 7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중앙출입문 부근에 대한적십자사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대한적십자사 부스에서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습니다.
kbo는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홈런레이스에서 나오는 홈런 1개당 50만원,
번트왕에서 기록되는 1득점당 10만원,
퍼펙트 피처에서 나오는 1득점당 20만원씩 적립이 됐는데요,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희망풍차에서 후원하는 학생과,
올스타전이 열리는 광주 지역 사회공헌단체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최정연 희망풍차 결연 학생
저희들을 계속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이렇게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막>저희들을 계속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이렇게 후원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앵커>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나눔도 있었는데요,
kbo는 입장 수입중 1억원을 적십자사로 전달했습니다.
야구로 나누는 즐거움과 사랑 모두가 즐거워하며
모두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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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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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본격적인 휴가철, 물놀이 계획 많이들 세우고 계시죠?
생활 속 안전수칙을 함께 배워보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지난 시간에 이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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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⑤ 신나는 물놀이! 안전한 여름! 물놀이 안전수칙 |
강사>안녕하세요,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법강사 김하나입니다.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칙1/ 수영을 아무리 잘 하더라도 물에 빠진 사람을
직접 구하러 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구조요원에게 구조 요청을 하거나,
주변사람에게 119신고를 부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근처에 로프나 튜브가 있다면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튜브 등의 장비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변에 있는 패트병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에 줄을 연결하여 물을 반 정도 채워 던져줍니다.
페트병을 던질 때 익수자가 맞지 않도록 중심이 어깨 넘어 던져줍니다.
수칙2/갑작스럽게 물에 빠졌을 때, 만약 바지를 입고 있었다면
바지가 튜브가 될 수 있습니다.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양쪽 바지 끝을 묶어줍니다.
바지 허리부분을 잡고 빠르게 앞으로 내려 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바지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 임시튜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올해는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일어나지 않는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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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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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기적의 아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어머니 배 속에서 한 시간을 버티다 태어난 아기가
5일 만에 결국 하늘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아픔을 적십자가 함께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최근 가자지구의 무력충돌 피해 주민을 위해
팔레스타인적신월사와 이스라엘마겐다비드아돔에 재난구호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심리사회적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사망자 1,400명 이상...
8,000명 이상의 부상자...
소중한 생명이 숫자만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부디 여기서 멈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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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 - 전국 사업장별 주요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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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주는 생동감처럼 8월의 활기찬 시작, 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이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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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