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3년 9월 1,2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9-17 | 조회 | 7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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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응급처치의 날
대한적십자사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일부터 14일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재난안전 예방캠페인과 도로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해
RCY 청소년 적십자 단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 : 소화기에요, 재밌었어요.
참가자들은 지진, 화재, 풍수해, 폭설 및 생활 속 위급상황 등의 재난 발생 현장에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국제적십자사연맹은 매년 9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로 정해 응급처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영 보건안전팀장
각국적십자사가 모두 응급처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주제는 도로안전과 응급처치로 도로교통사고시 응급처치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국 적십자사가 동시에 도로안전과 응급처치에 맞춰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희망풍차원정대가 응급처치교육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 학교, 어르신이 계신 곳을 방문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강사들이 도로 안전사고 상황을 재연하며 응급처치 방식을 시연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가방끈, 허리띠 등 생활용품을 활용한 응급처치방법은
실제 위기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국민 재난안전 의식 보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공동개발한「재난안전국민행동요령」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상영했습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팀장
공동프로젝트로서 재난안전국민행동요령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재난을5가지 유형별로 분류해서 편당 3분 이내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난에 대해서 국민행동요령을 압축해서 만든 영상 1호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 영상은 9월 한 달 동안 대한적십자사 및 숭실대학교,
정부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이고,
정부청사, 지자체, 고속버스터미널, KTX 역사 등의 전광판을 통해
국민 홍보용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2. 넉넉한 한가위, 삼성 10억원 기탁
삼성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월 5일 서울 양천공원에서
추석맞이 ‘물품지원사업 전달식’ 및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종훈 양천강서 희망나눔봉사센터장 인터뷰
오늘 행사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적십자사에 희망풍차 물품 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삼성사회봉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빚기,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명절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또 시노부 참가자 인터뷰
머리가 어지러워요. 생각보다 높이 뛰어서 깜짝 놀랬어요.
김귀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울시지구협의회장 인터뷰
40가족에 추석 제수용품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와서 송편도 빚고, 오늘 점심때 푸짐하게 먹으면서
고국을 떠나온 그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잊게할까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그분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총 10억원 상당의 추석 구호물품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48,340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3. 아나운서 협회 재빵봉사실시
한국 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들이 추석을 앞두고 동작 관악 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해 제빵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최현정 아나운서
재미있어요. 그리고 뿌듯하고.
잘하진 못하지만 내가 아주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아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오늘 아나운서들이 할머니 댁에 빵 만들어 드린다고 열심히 만들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목소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아나운서들은 이번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동진 아나운서
따뜻한 우리사회의 리더가 되자, 우리사회를 지금보다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아나운서엽합회 회사 8곳 중에서 7개사의 아나운서 20명이 참여했습니다.
남들보다 힘들게 살아가시는 할머니를 찾아 뵙고 저희가 직접 만든 빵을 드리고 하니까 굉장이 기분이 좋구요
우리 사회를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또 그런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각 지역 봉사센터에 마련된 빵나눔터는 지역민의 봉사활동 참여를 고취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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