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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Cross news(2015년 11월 16일~11월 30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01-18 | 조회 | 3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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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크로스 뉴스 11월16일~30일
mc) 안녕하세요? 레드크로스 뉴스에 민지선입니다.
올해도 이제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는데요.
추운 겨울에, 또 연말이 되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보듬어 갈 수 있는
따뜻함이 더욱 절실해 지죠?
그 따뜻함이 모여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na)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가
지난 11월 18일, 대한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재 중인 15개국 주한외교대사부인과 국무위원 및 차관부인,
금융기관장, 정부투자기관장 부인을 비롯해
골든반 회원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는데요.
이 사랑의 선물은 방한용품과 부식, 생활용품 등 10가지 생필품을
정성스레 포장해 조손가정과 홀몸노인에게 전달되는 뜻 깊은 행사로써,
지난 10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적십자 바자 수익금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참석자 인터뷰
이날 행사에서 총 5천 여 사랑의 선물 세트가 제작됐으며,
특히 2790명의 조손가정 손자녀 학생들의 학업과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도서문화상품권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mc) 최근 국제사회는 테러위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1월에 있었던 프랑스 파리 테러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에 프랑스 적십자사 역시 발 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세계 속의 적십자, 오늘은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na) 지난 11월 13일, 프랑스 파리를 강타한 테러 참사로
무고한 시민 130명이 목숨을 잃고 200명 이상의 부상사가 발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테러 발생 직후, 25분 만에 프랑스적십자사는 복합지원 대응계획인
아라미스 긴급대응 시스템을 발효하고,
340명 이상의 봉사원들이 테러발생현장에 투입되어 시민들을 지원했는데요.
인근 병원에서 안내처와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프랑스 정부에 협력해 정보센터 및 콜센터를 설립하는 일을 돕는 등
현재까지 요청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긴급대응상태를 유지하며
테러 희생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a) 부산혈액원은 지난 11월 28일,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나눔이 인형 탈을 활용한 프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드캠페이너, 헌혈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리허그와 손도장 찍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따뜻한 핫 팩도 함께 제공했는데요.
180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이 있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mc) 2,30년 전의 시대는 지금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았지만
정이 넘치던 시대였습니다.
밥이 모자라면 이웃집에 가서 밥 한 공기를 얻기도 했고,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함께 나눠먹기도 했고요.
연탄불이 꺼지면 불씨도 빌려주기도 했던 시절이었죠.
그런 따뜻함이 지금 이 추운 겨울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여러분의 마음 속 그 따뜻함을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레드크로스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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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