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5년 1월 16일~1월 31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02-10 | 조회 | 6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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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 / 1.16~1.31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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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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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안녕하세요, 박소영입니다.
탈무드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선(善)한 것과 가장 악(惡)한 것은 같다고 합니다.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것은 바로 혀... 즉 말인데요.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지만, 천 냥 빚을 질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말이죠.
우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줄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좌절을 줄 수도 있는데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추위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레드크로스 뉴스,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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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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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이국 땅 러시아 동포들이 영주 귀국하여 고향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는데요.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기 위한 귀국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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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① 러시아 동포 귀국환영 행사 |
리포트>1월 16일, 경기도 양주 문예회관,
이곳을 가득 메운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됐다가
60여 년 만에 고국 땅을 밟은 러시아 동포들입니다.
이번 영주 귀국은 사할린,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톡 및
모스크바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요,
대상자들은 작년 12월부터 사할린을 시작으로
적십자 직원들과 동행하여 단계적으로 입국하였습니다.
2014년 영주귀국자 총 103명 중 101명은
경기도 양주시의 신규 임대아파트로
2명은 인천 적십자 사할린복지회관으로 거처를 옮겨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영주귀국지원사업은 지난 1989년 한일 양국정부의 요청으로
양국 적십자사 간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는데요,
지난해까지 4190명의 사할린 동포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양주 사할린 한인회 회장 이경선
앞으로 우리가 (한국에서)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로
환영행사를 열었습니다.
러시아는 한국과 법도 다르고, 풍속도 다르지만
우리 부모의 고향이니 한국 법도 새로 배우고, 지키고
여러 가지 방법도 배우며 한국 시민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 생각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영주귀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귀국자 역 방문을 비롯해 일시모국방문지원들의 사업을 지원하며
이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두 번째 이산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이른둥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른둥이란 임신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체중 2.5kg미만의 신생아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이른둥이는 선천성 이상발병률이 높아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한 기업의 선행, 함께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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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② 제로투세븐, 적십자사에 이른둥이 지원 기부금 전달 |
리포트>대한적십자사에 최근 6년 간 꾸준히 총 15억 원 가량을 기부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지난 1월에는 저소득층 이른둥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제로투세븐과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이른둥이 그린 허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데요.
캠페인으로 저속득 가정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출생 시 체중에 따라 의료비 등을 지원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맞춤형 결연서비스인 희망풍차사업과 연계하여
지원이 확정된 가정에 1년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의료, 주거, 교육 등의 긴급지원도 추가로 이뤄질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멘트> 다음은 지난 26일 한국을 찾은 일본적십자사 연수 대표단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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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③ 한국을 찾은 일본적십자사 연수 대표단 |
리포트>대한적십자사 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한 일본적십자사 연수대표단.
일본적십자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적십자사의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 방법과
rcy단원 운영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정책과 전략을 학습, 공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체험하며
연수를 마무리 지은 일본적십자사 연수 대표단은
대한적십자사의 비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일본적십자사 연수대표단
일본적십자사도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대한적십자사도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희망풍차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고,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위해서 교류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흥미롭게 느꼈습니다.
리포트>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적십자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해봅니다.
멘트>다음 소식은, 아주 특별한 헌혈 홍보영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헌혈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늘에서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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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⑤ 12,800ft 상공에서도 이어지는 헌혈사랑 |
리포트>이곳은 la 공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엘시뇨 드롭존.
12,8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141번 헌혈에 동참한, 헌혈마니아 박용수씨입니다.
헌혈이 가능할 때마다 전북대 혈액의 집을 방문하여
혈장성분헌혈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중간에 전혈을 실시한 탓에 2개월 간 시간이 비어
자신의 후배와 함께 특별한 스카이다이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전북 헌혈의 집을 더 많이 알리고 싶었다는 박용수씨.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홍보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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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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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홍수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가 큰 말라위 적십자사.
3만 5천명의 피해 주민에게 담요, 방수포, 모기장 같은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짐바브웨 적십자 역시 구호품 전달과 이재민 구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잠비크 적십자는 현재 연맹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각국 적십자사의 현장조사 결과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위한 임시가옥과 깨끗한 식수 공급.
그리고 위생시설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수공급시설과 하수도 시설이 붕괴되어
콜레라, 급성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병의 발생이 염려되어
관련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보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홍수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국가의 식량부족 사태가 야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맹은 3개 국가 홍수 피해 주민을 위해
재난구호 긴급자금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각국 적십자사에 이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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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 - 전국 각지의 레드크로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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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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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레드크로스 뉴스는 사람향기 가득한 소식들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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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눠요 - 2015.01.16~01.31 후원가입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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