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5년 1월 1일~1월 15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01-23 | 조회 | 14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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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 / 1.1~1.15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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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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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안녕하세요. 박소영입니다.
벌써 2015년도 한 달이 지나고 있는데요,
새해에 세운 계획들, 작심삼일로 포기하지는 않으셨나요?
영어 단어 중에 불가능하다는 뜻의 impossible이라는 단어가 있죠.
그렇지만 이 단어에 점 하나만 더하면 i’m possible로도 읽을 수 있는데요...
점 하나로 의미가 정 반대로 변한 이 말처럼,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쉼표하나 찍어보며
다시 희망찬 2015년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드크로스 뉴스,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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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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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첫 번째 소식입니다.
2015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펼친
대한적십자사의 훈훈한 시무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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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①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해요 |
리포트>지난 1월 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 시무식이 전국 14개 지사에서
천 여 명의 임직원 및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 되었습니다.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 및 봉사원이
서울역 앞 광장으로 이동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떡국 나눔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배우 신현준 홍보대사를 비롯해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 70여명이 참여했는데요.
대형 급식차를 이용해 노숙인 및 인근 독거노인 등 약 500여명을 위한 떡국을 만드는 한편,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는 방한용품도 제공하였습니다.
인터뷰>대한적십자 김선향 부총재 인터뷰
여러분들이 줄서서 즐겁게 드시느거 보니까 저희도 즐겁습니다.
즐거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도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게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대한적십자사의 다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의정부에 위치한 오피스텔 건물의 갑작스런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집을 잃고 절망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펼쳐지는 긴급구호활동 현장, 함께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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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② 의정부 화재 이재민 위해 긴급구호활동 실시 |
-자막: 9시 27분 의정부 오피스텔 건물 화재 시작
10시 경기지사 구호복지팀 화재 상황전달
10시 40분 의정부시청 재난상황실 관련 상황 점검
12시 화재현장 및 경의초교 임시대피소 방문
응급구호품 124세트 지원, 급식 차량 및 봉사원 현장 출동 대기
14시 임시대피소에 이재민들 도착
리포트>예상치 못한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200여명.
이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적십자 긴급구호요원과 봉사원, 구호급식차량을 급파해
화재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긴급구호요원과 봉사원 54명은
경의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데요,
담요, 일용품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 124세트를 제공하는 한편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숙박 등 편의제공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재민들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입니다.
멘트> 절망에 빠진 이재민 여러분이 힘내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우리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겠습니다.
의정부 화재처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는
국민안전망 및 재난관리 인프라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대한적십자사는 민간주도의 국민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kt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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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③ kt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
리포트>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사옥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황창규 kt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상황 감시, 구호지원 등 재난 안전 분야 토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14만 봉사자와 구호요원, 구호장비 및 물품 등 구호 인프라에
kt의 ict 노하우를 접목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재난의 실시간 감시부터 상황 전파 및 공유, 현장 구호활동 지원까지
종합재난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재난이나 위험예상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대한적십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db화된 영상 정보를 분석하게 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현장 영상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된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대한적십자사 성루지사 재난안전교육팀 김성환
재난현장과 상황본부를 연결해서 조금 더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고
기존에는 행정기관이나 정부에 의존해서 지원을 받으면서 구호 활동을 펼쳤던 것과 달리
대한적십자사 자체적으로 선제적인 구호활동으르 펼쳐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 > kt 홍보실차장 이종일
이번 협약 내용 중에 kt가 2013년 말에 개발한 라저 1이라는 무전기가 있는데
이 무전기는 전국 무전통화가 가능한 기술로써
서울에서 제주까지도 무전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실제 재난현장이 발생했을 때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의 14개 지부와도
무전서비스를 통해서 긴밀하게 재난현장에 대한 일괄적이고 신속,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실제로 적용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저희 kt와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에 갖고 있던 비결을 조금 더 많이 접목해서
실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트> kt그룹은 이번 mou를 계기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구호요원 양성교육과정을 추진함으로써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멘트>다음 소식입니다.
대한적십자사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실행전략과 비전 담은
action 110-yes! red cross선포식이 개최되었는데요, 그 현장,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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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⑤ action 110 - yes! redcross |
리포트>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0주년을 맞아
서울 대한적십자사 본사 강당에서 비전 선포식과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action 110'에는 글로벌을 주제로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지원을 비롯해,
남북이산가족 교류를 담은 '통일 시대 준비 실행 전략' 등
5가지 핵심 실천 전략이 담겨 있는데요.
남북 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을 돕고
이산가족들이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등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대북 교류 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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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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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일제 강점기 때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 징용되었다가
반백년이 넘어서야 고향땅을 밟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바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인데요.
이 분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켜드리기 위해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 함께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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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
인사> 1999년에 개관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르신들에게 이곳은 고향의 품이기도 합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한평생을 가슴앓이 했던 지난 과거의 아픔을 잊고
이곳에서 새롭고 즐겁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계신데요.
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일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의료 서비스 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인천 사할린복지회관 관장 김상유
사할린복지회관은 1999년에 개관해 1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계신분들은 82명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병원, 혈액원, 지사 그리고 사할린복지회관이 함께 어우러져서
지역의 명소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좋은 점은 병원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의사분들이 오셔서 진료도 해주시고,
어르신들 응급상황 시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서 진료를 해주신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어르신들도 괸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포트>특히,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개관 후
16년 째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친 자식처럼 어르신들을 챙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진심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와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잘 대해 주는 줄은 몰랐죠.
와서 선임들이 몸 어떠냐고 물어보시면 “여기는 천국입니다”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적십자에서 와서 게임도 하고, 정말 심심할 새가 없습니다.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리포트>사할린동포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분들은
자원봉사는 물론 후원의 문도 활짝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막: 일반자원봉사, 가족자원봉사, 학생자원봉사, 전문자원봉사
후원금 및 후원물품 기증 가능
인천사할린동포복지관 032)81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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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 - 전국 각지의 레드크로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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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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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레드크로스 뉴스는 사람향기 가득한 소식들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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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눠요 - 2015.01.01~01.15 후원가입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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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