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4년 8월 16일~8월 31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9-05 | 조회 | 25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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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cross news (2014년 8월 16일~8월 31일)
<오프닝>
멘트>안녕하세요, 원자현입니다.
요즘, 언제 더웠나 싶을 만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계절의 변화에 앞서,
하루하루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변화의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레드크로스 뉴스, 시작합니다.
[영상뉴스]
멘트>첫 번째 소식입니다.
전 세계 81개국에 방영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vcr 1. <로보카 폴리>와 함께,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 >
리포트>위험에 빠진 이웃과 친구를 돕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폴리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어린이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은
영리한 ‘폴리’, 건강한 ‘앰버’, 안전한 ‘로이’, 용감한 ‘헬리’ 등
캐릭터와 부합하는 4가지 안전 교육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양치질하기나 손 씻기, 재난구조 및 화재탈출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놀이와 교육의
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자막>(폴리, 앰버, 로이, 헬리 캐릭터)
해당 교육 zone에서 핵심적인 보건안전교육 실시
멘트>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바른지식보급과
보건안전 의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따뜻한 나눔 소식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데요,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모국방문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vcr 2. 비행기는 사랑을 싣고,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후원'>
리포트>8월 21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모국방문 후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이 모국인 다문화가정 40가구 149명이 참석했는데요,
한국공항공사가 제공하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지원으로
15일간의 모국 방문길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 512 가정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후원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멘트>오랜만에 친정을 방문한 결혼이주여성들 뿐 아니라,
엄마의 나라를 방문한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보다 나은 휴먼서비스를 위한 희망풍차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합니다.
<vcr 3. 보다 나은 휴먼서비스 '제 2회 희망풍차 컨퍼런스'>
리포트>8월 26일, ‘희망풍차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희망풍차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는데요,
학계 전문가, 직원, 봉사원, 수혜자, 후원자 등이 함께했습니다.
‘휴먼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을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는 휴먼서비스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양용희 호서대학교 교수
오늘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컨퍼런스에서
휴먼서비스의 활성화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는데요,
사실 이 문제는 대한적십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한된 복지자원을 어떻게 잘 쓸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많은 분들이 잘 알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컨퍼런스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포트>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사회변화에 따른 물적 나눔 뿐만 아니라,
인적 나눔을 통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멘트>희망풍차 컨퍼런스에 이어, 또 하나의 컨퍼런스가 개최됐는데요,
국제인도법의 시초이자 그 뼈대를 이루고 있는 ‘제네바협약’이 제정된 지,
150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무력충돌 희생자 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 체결 150년을 기념한
컨퍼런스 현장으로 가보시죠.
<vcr 4. 무력충돌 희생자를 보호해주세요. '국제인도법과 인도주의 활동, 150년'>
리포트>8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진행된 ‘국제인도법과 인도주의 활동, 150년 컨퍼런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위원회, 스위스연방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외교부에서 후원했는데요,
인도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계신 분들부터
국제인도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까지,
다양한 내·외국인들의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국제인도법은 극도의 무력충돌 상황에서,
피해자들과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장치입니다.
전 세계 196개 국가가 제네바협약에 가입했고,
각국의 적십자사는 국제인도법을 이행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막>국제인도법(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ihl)
극도의 무력충돌 상황에서 피해자들과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장치
국제인도법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는 무력충돌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인도주의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멘트>인도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실천,
바로 헌혈이 아닐까 싶은데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2014 헌혈 공모전 및 희망나눔 미디어 공모전’,
그 시상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vcr 5. 나의 헌혈 이야기, '헌혈 공모전&희망나눔 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리포트>그 어느 해 보다 뛰어난 작품이 출품됐던
2014 헌혈 공모전 및 희망나눔 미디어 공모전.
'나의 첫 번째 헌혈, 헌혈 이야기, 수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무려 70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그 영예의 수상자들인데요,
올해로 헌혈 공모전은 6회, 희망나눔 미디어 공모전은 3회를 맞이했는데요,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헌혈과 수혈에 관한 이야기와 생각을 공유해 준
모든 참가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멘트>헌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 헌혈을 알리는 뜻 깊은 공모전.
2015년에는 또 얼마나 다양한 분들이, 참신한 주제로 참여해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멘트>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워보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지난 시간에 이어 교통사고 응급처치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강사님, 나와주세요~
<vcr 6. '누구나 할 수 있는' 교통사고 응급처치법>
인사>안녕하세요, 응급처치법강사 오현수입니다.
수칙1>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상황, 교통사고.
사고를 당하는 순간, 쇼크가 올 수 있는데요,
쇼크란, 혈액이 세포에 전달되지 않아
생존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쇼크가 오면 피부는 차가워지고, 호흡이 가쁘고, 맥박이 약해지며,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시범1>쇼크 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출혈 부위를 지혈합니다.
심장으로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키기 위해,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줍니다.
담요 등을 이용하여 체온손실을 최소화 하고,
구조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의 호흡을 확인해 줍니다.
수칙2>교통사고 시, 쇼크, 출혈 외에도 골절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세를 바꾸려고 하면
상태가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뼈 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을 손상 시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시범2>골절 환자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하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나뭇판, 골판지 등으로 부목을 만들어 다친 부위를 고정하거나,
부상자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스타킹이나 천 등으로
띠를 만들어 골절 부위를 고정시켜줍니다.
만약 발목 관절을 삔 경우 붕대로 다친 부위를 보호한 뒤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합니다.
다친 부위의 관절에 무리한 힘을 자제하고 최대한 덜 움직여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인사>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죠.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들을 잘 숙지해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속의 적십자]
멘트>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데요,
각국의 적십자사는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vcr 7. '에볼라 바이러스' 주의보>
자막>1995년 콩고에서 대규모 바이러스 발생
치사율 90%
갑작스러운 발열, 반점, 통증, 구토, 출혈...
발병 후 10일 이내 사망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황...
리포트>각국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연맹과 협력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및 교육,
감염 위험지역 소독 및 시신 처리 지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및 접촉자 추적 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규모가 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는
현재 1,500명의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간추린 소식 - 사업장별 주요 행사 사진]
[클로징]
멘트>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레드크로스 뉴스는 다음 시간에도, 사람향기 가득한 소식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희망을 심어요 (정기후원, 희망나눔명패, 희망천사학교 가입자 명단 / 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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