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 Cross News(2014년 6월 16일~6월 30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7-31 | 조회 | 5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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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진, 한국인 원폭피해자 건강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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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6월) 16일부터 19일, 원자폭탄 피해 전문 일본의사들이
서울적십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지,
올해로 벌써 69년이 지났는데요,
그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안고 있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대상으로
3박 4일간 건강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일본 의료진의 건강 상담은 2005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진행됐는데,
이번이 벌써 18번째라고 합니다.
인터뷰>(02:12~02:20)
자막>2003년에 시범적으로 두 번에 걸쳐 (피폭자들의) 건강상담을 실시했습니다.
(02:26~02:52)
자막>당시 시범 사업을 하면서 1000명의 피폭자들을 상대로 상담을 했었는데,
그 결과 상담을 받으신 분들께서 굉장히 유익한 사업이고,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사업이 유지 될 수 있었습니다.
앵커>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위임받은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26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게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적십자 활동은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지만,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이, 한일 관계 개선의 가교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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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희망풍차 멘토링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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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고려아연이 후원하는 대한적십자사 다문화가족 희망풍차 멘토링 결연식이
지난 (6월) 21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관계자
(q. ‘희망풍차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앵커>지난 5월 31일 멘토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은,
이날 40명의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80명의 대학생들이 결연을 맺었는데요,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족 아아들과 함께
퀴즈와 노래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멘토와 함께 부모님의 국가를 그리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여대생
(q. ‘희망풍차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계기는...)
다문화 가족 아이들이 환경이 아무래도 다르다 보니까
한국에 와서 힘들고 적응 어려울 거를 생각을 했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아이들한테 활동적인 면이나 적극성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렇게 참여하게 됐어요.
앵커>고려아연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의 내실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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