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울산]제2의 고향 울산에서 울리는 행복한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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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제2의 고향 울산에서 울리는 행복한 웨딩마치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5-10-24	조회	4435
첨부파일	2015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1).JPG [7792946 byte]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24일 오전 울산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3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울산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신랑, 신부의 예복과 드레스, 피로연 등은 울산광역시에서 후원했으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도 메이크업, 청첩장, 결혼사진 액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예식을 마친 부부들은 이날 오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1박 2일의 신혼여행을 경주로 떠나게 된다. 김명규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주례사를 통하여 “살기 좋은 도시 울산에 정착하게 된 세 쌍의 부부들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서로를 좋아하고 아끼는 만큼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길 당부한다”며 “더불어 오늘을 있게 해 준 주위 분들의 은혜를 훗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는 따뜻한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적십자사의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