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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사] 행복향기 가득한 고소한 참기름 집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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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4-25 | 조회 | 17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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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도 지나가지 못하는 골목에 작은 방앗간이 하나 보인다. 오래된 집인 줄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가게 인근에 시장도 있고 주위에 방앗간이 많아 골목 안의 영세하고 작은 가게를 드나드는 손님은 거의 없어 보인다.
베트남 출신 누엔호인마이진(여,28세)씨는 7년전 선천성 안면장애를 가진 남편과 결혼을 했다. 남편은 자신의 장애로인한 심리위축으로 사회생활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수입이라고는 15년동안 시어머께서 운영해온 방앗간을 지금은 며느리 마이진씨가 운영하며 두 딸과 함께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9일 이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개그맨 겸 기업인 이승환씨가 방앗간을 직접 방문했다. 장애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된 남편 이태성(남,41세)씨의 심리상담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으며 주위 이웃들에게 방앗간을 널리 알리고자 적십자 봉사원들과 직접 거리로 나서 홍보활동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장애인가정을 희망풍차 솔루션이 긴급지원이 필요하여 남편의 안면장애 수술지원 및 심리치료와 경영 컨설팅, 방앗간 리모델링 등 지원을 결정하여 오늘 다시 재오픈 하게 됐다. 마이진씨는 “주위에서 너무나 많은 도움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욱 열심히 살아가라는 의미로 알고 어려움이 닥치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해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컨설턴트 봉사원 2명이 1가정에 대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4가지 핵심프로그램 분야를 통합사례관리를 통재 집중 지원하며, 수혜자와 자원봉사자, 개인기부자, 사회공헌 기관 ․ 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마이진씨의 이야기는 연중기획 뉴스y와 대한적십자사 공동기획한 다문화가정공동 프로젝트 『다큐하모니-3부작』에 방영 될 예정이며 http://www.news-y.co.kr/ 로 시청할 수 있다. 울산적십자사는 더욱더 많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희망풍차 솔루션 통합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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