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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사] 희망풍차가 위기가정에 전해준 사랑-세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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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1-29 | 조회 | 9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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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명절이지만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가구 있어 동구지역 노란천사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나섰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 혼인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희망하였으나 가정불화와 성격차이로 배우자가 가출 후 홀로 자녀들을 키웠다. 2010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었으나 자녀 성장 등으로 보장도 중가지 되었다. 일은 하고 싶지만 이○○씨를 받아 주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였으나 몸이 좋질 않아 건강진단서만 제출하면 탈락하게 되었다. 어느새 훌쩍 자란 아이들은 대학을 포기하고 갖은 아르바이트와 회사 임시직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했으나, 그리 수입이 많지 않아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29일 자녀의 양육과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 필요한 생계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희망풍차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긴급 생계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생계는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적십자회비 는 간혹 납부를 했다. 이번 생계지원금으로 몇 개월치 밀린 집세와 끼니 걱정은 한 숨 돌릴 수는 있을 것 같다. 더욱 열심히 살아가라는 의미로 알고 어려움이 닥치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국내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해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컨설턴트 봉사원 2명이 1가정에 대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4가지 핵심프로그램 분야를 통합사례관리를 통재 집중 지원하며, 수혜자와 자원봉사자, 개인기부자, 사회공헌 기관 ․ 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울산적십자사에서는 더욱더 많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희망풍차 솔루션 통합 지원을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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