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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사] 이주민가족 우리가 돌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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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3-06 | 조회 | 6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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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아기를 낳을 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세상에 이보다 큰 고통은 없다고 한다. 그것도 모국이 아닌 타국에서 돌봐주는 가족 하나없이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울산 땅을 밟았지만 신랑은 체류기간 만료로 몽골로 이미 귀국을 해버린 상태에서 혼자서 친구집에 얹혀 지내다가 의료적십자봉사회(회장 백원진)의 도움으로 지난 2월 출산을 했다.
의료적십자봉사회 백원진 회장의 도음으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위드여성병원으로 급하게 향했다. 증상을 점검하던 담당의사는 태반이 자궁 경부 입구를 막고 있는 전치태반 증상으로 진단을 하고 긴급 의료진을 소집하여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자칫 잘못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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