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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사] 무더위 비켜! 시원한 장애인 바다체험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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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7-30 | 조회 | 17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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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이상운)는 30일 박천동 북구청장, 문석주 시의원, 정치락 시의원, 태연학교 원생 80여명과 봉사원 7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성해수욕장에서 장애아동 바다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여름철을 맞아 야외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아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전문 수상인명구조원들로 구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장성태) 회원 30명과 적십자봉사원들이 하루 동안 엄마와 아빠가 되어 일정 내내 장애아동들과 함께 모터보트타기, 수영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적십자 이동급식차량을 이용한 맛있는 점심과 간식이 준비됐다.
이상운 회장은 “장애아동들에게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사회의 편견으로 상처받고 스스로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했다.
한편 북구지구협의회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태연학교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바다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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