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 이탈주민 결혼식 개최

11.18 (토) / 울산적십자 3층 대강당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8일, 울산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결혼식을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적,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결혼식은 울산 내 북한이탈주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결혼식은 하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울산광역시와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지원했다. 결혼식 이후 피로연까지 구성하여 예비부부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였다.

결혼식에서 신랑 A씨는 “한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바쁘게 지내왔기에 결혼식이라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리에게 행복하고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준 적십자사한테 감사드린다. 축하해주신 분들의 응원과 함께 앞으로도 하루하루 행복하고 좋은 나날을 보내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결혼식 외에도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