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울산광역시지사 연차대회 개최

11.15 (수) / 울산광역시청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11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에는 △서정욱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최해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대표수상자와 가족, △적십자 임직원, 봉사원 및 유관인사 등 총 50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118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연차대회는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인도주의 정신과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울산적십자사는 600여명에게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을 수여하였고, 대표수상자 39명이 서정욱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직접 수상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한 해 동안 울산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으로 봉사와 나눔 그리고 구호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이번 연차대회를 함께 자리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자리에 계신 모두와 함께 이번 한 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주신 만큼 내년에도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제국 말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 47호 “대한적십자사규칙”을 제정 반포함으로 시작된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로 118주년을 맞게 된다. 광역시로 승격 한 이듬해인 1998년 4월 1일자로 개사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4,000여명의 봉사원과 6,000여명의 RCY(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청소년적십자활동, 인도주의 이념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긴급지원,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구, 기타위기가정) 지원과 특수차량(세탁, 급식)운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