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자선바자회

10.20 / 울산적십자 대강당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20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지사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문위원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주방용품, 의류, 액세서리 등 애장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이날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800여만원은 위기가정, 고령노인, 취약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맞춤지원에 사용된다.

이기영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울산 시민분들과 바자회를 함께 이끌어가준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자선 바자회가 매번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바자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의 바자회는 200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2억 원의 수익금을 얻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였다. 또한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은 2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선물주머니 전달 뿐 아니라 정기회의를 통해 울산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