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청량봉사회,

사랑의 세탁 봉사활동 진행

9.26 (화) / 청량읍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청량봉사회(회장 김영미)는 26일,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세탁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취약한 위생환경에 노출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하여 직접 수거한 이불과 의류 등 255kg 상당의 빨랫감을 세탁하여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하였다.

특히 울산 농촌지역 이동세탁봉사활동은 울산중앙청과시장(주)(사장 황찬규)의 후원으로 연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영미 청량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갑자기 날씨가 바뀌면서 옷과 이불들을 바꿔야 할 시기임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세탁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번 세탁 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적십자사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