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수료-

9.16 (토)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16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40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했다.

인명구조요원 교육은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해 개최되었다. 약 2주간 진행됐던 인명구조 신규과정은 총 48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내용은 구조장비 및 기구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방법, 그리고 인명구조요원으로서 자세, 수영기술을 이용하여 익수자를 구조하는 수상구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후 16일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40명 교육생 모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교육을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의 이상윤 회장은 “48시간의 길고 힘든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와준 교육생 덕분에 좋은 마무리를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