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신정2동 2가구에게 긴급지원

9.11 (월) / 울주군청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은 11일, 신정2동의 위기가구(2가구)에 6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금 전달식에는 허정구 적십자 사무처장, 다정적십자봉사회 이춘수 회장, 신정2동 송현숙동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인석의료료재단 보람병원(이사장 김성민)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긴급지원 대상자는 한부모가구로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최근 보증금 소진으로 인한 강제퇴거에 놓여있는 등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며, 두 번째 긴급지원 대상자는 가정폭력을 경험한 대상자이며, 각종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질병을 앓고 있어 공적 지원만으로 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개인, 기업, 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