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울산해양경찰 대상 재난심리상담 전개

9. 4(월)~9.7(목)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윤명주)는 울산해양경찰을 대상으로 9. 4(월)부터 9. 7(목)까지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을 진행한다.

해양경찰 6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각종 해안 안전사고 및 인명구조로 소진된 마음을 점검하기 위해 센터 소속 전문상담 자격이 있는 재난심리횔동가 5명이 해양파출소 3곳을 방문한다.

스트레스 측정기 및 센터 간이척도지를 통해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추후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인원을 선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윤명주 센터장은 “해양안전과 인명구조에 헌신하고 있는 해양경찰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지원은 심리적 안정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1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가 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풍수해, 화재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