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적십자봉사회

-자랑스러운봉사회 시상금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8.11 (금) / 울산적십자사

무궁화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당)는 11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13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특히 성금 130만원중 100만원은 무궁화적십자봉사회가 국무총리세종공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봉사회 시상식에서 그간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밀알상 시상금으로써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최근 태풍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위한 성금(30만원)도 별도로 전달하였다.

박미당 무궁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에 우리봉사회가 밀알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하며 모든 회원들이 크게 기뻐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번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나눔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시상금과 수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궁화적십자봉사회는 2009년 중구지역 36명의 봉사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과 제빵나눔, 세탁봉사, 환경정화활동, 급식봉사, 재해구호 활동 등 모범적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