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웅촌봉사회

찾아가는 사랑의 세탁봉사활동 진행

7.28 (금) / 웅촌면

대한적십자사 웅촌 봉사회(회장 손도화)는 28일, 웅촌운동장에서 봉사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웅촌적십자봉사회 세탁봉사활동은 힘든 형편으로 세탁이 어려워 취약한 위생환경에 노출된 관내 취약계층 12가구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이동세탁차량 통해 직접 수거한 의류, 이불 등 320kg상당 물량을 세탁하여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했다.

손도화 웅촌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여름이 찾아오면서 이불이나 의류를 세탁하지 못한 경우생활하는데 있어 위생이 안좋아질수 있다. 따라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