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종갓집 중구” 제1회 생명사랑 나눔대회 실시

7.17 (월) / 중구청 대회의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중구” 제1회 생명사랑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중구 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교육을 보급하기 위하여 기획된 생명사랑 나눔대회는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동천동강병원,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대회를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5월 2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중구 주민 대상 총 149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날 경연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중구 내 13개 행정동에서 각 5명씩 한 팀으로 참여하였으며 총 65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주어진 상황에 얼마나 신속하고 적적하게 대응하는지를 평가해 모든 팀원이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제 1회 생명사랑 나눔대회의 대상은 복산 2동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다운동 그리고 우수상은 병영1동이 수상하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신용일 회장은 “자신 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